▲20일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동구청이 공동으로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20일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동구청이 공동으로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0일 동구 금남로4가역에서 동구청과 함께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임택 동구청장이 금남로4가역의 일일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승객 안내, 시설물 순회 등 역장 업무 체험과 함께 수영대회를 홍보하는 캠페인 활동 등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정미정의 가요무대’, ‘최세영의 우리 춤’ 등 흥겨운 공연과 함께 시민 참여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회 홍보물 및 기념품 배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금남로4가역 내 동구청 365 직소민원실 신설, 동구 남부권 도시개발지역 마을버스 운행, 남광주역과 남광주시장 간 쇼핑카트 대여지원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제안했으며, 동구청은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서구, 광산구와의 릴레이 홍보 콜라보 행사를 이어가며, 수영대회 홍보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3개 구청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의미를 알리고자 한다”며 “지역 최대의 축제인 수영대회의 성공으로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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