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지난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지난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영양 이성열 기자]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지역의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하여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는 2019년 도내 4개 지자체(문경, 구미, 영양, 울진)에 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을 기탁한 가운데, 지난 19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청소년 2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원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경북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일꾼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쓰여 미래 영양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경북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9년간 14억 3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5월 가정의 달 나눔(청소년 장학금, 영유아 보육비, 미혼모자시설 지원금), 파랑새하우스, 폭염대비 물품 나눔, 찾아가는 맞춤형 사회 공헌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도내 지역 상생·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범 자치행정복지국장은 “그동안 경북개발공사가 본연의 사업 외에도 공익사업에 꾸준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을 깊이 새겨 영양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들의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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