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돌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화양읍 다로리에서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동시방제 연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이 돌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화양읍 다로리에서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동시방제 연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청도 이성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돌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화양읍 다로리에서 돌발해충 동시방제 연시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농업인 동시방제 독려를 위해 청도반시 과원 및 인근임야에 전용약제를 살포했다.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는 식물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일으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동시방제 기간(6.20~23)에 지원된 전용약제를 사용해 과원 및 인근임야에 살포해야 방제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미국선녀벌레) 동시방제 기간 중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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