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단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의 아침밥(주먹밥)제공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와 한국부인회 대구시 지부(회장 서점복)는 21일 성서공단역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읍시다' 행사를 개최했다.

21일 달서구 성서공단역에서 이른 아침 빈속으로 출근하는 직장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800인분의 주먹밥을 시민들에게 제공 했다. 아침밥 먹기에 대한 관심 증대와 쌀 소비 확대를 통한 농업인 애로 해소를 위한 목적에서다.

쌀에 함유된 비타민 이(E)는 항산화 물질로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필수아미노산은 성장과 발육 촉진에 도움이 된다. 이번 홍보행사에 다양한 쌀 가공품도 전시해 시민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바쁜 일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정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다양한 쌀 소비 촉진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한 식문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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