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터 20일 이틀 동안 중국 항저우세종학당이 ‘한국 전통 음식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19일 부터 20일 이틀 동안 중국 항저우세종학당이 ‘한국 전통 음식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는 중국 항저우세종학당이 지난 19일부터 20일 이틀 동안 ‘한국 전통 음식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 한국 전통문화 및 K-POP 댄스를 배우고 있는 50여명의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열린 한국 음식 문화 체험 행사는 한국 전통 길거리 음식 떡볶이와 김밥에 대한 유래와 만드는 방법을 배운 후에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시범을 보고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어묵탕도 같이 준비해 시식하기도 했다.

호남대 관계자는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김밥을 만들면서 지난 한 학기 동안 함께 가르치고 배운 사제들 간에 이야기꽃을 피우는 따스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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