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름다운 사회적 책임 톡톡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동새마을금고 임원 등 지역 인사들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남동새마을금고 임원 등 지역 인사들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 관내, 남동새마을금고 본점 이사장을 비롯 지역 인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2일 일손에 어려움 겪고 있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을 찾아 ‘감자 캐기 일손 돕기’ 등 농부들과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김용회 이사장(71)은 취임 16년 차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철학을 바탕으로 모범적으로 금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194명 지역의 인사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모범적 인천시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남동새마을금고
아름다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남동새마을금고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A씨는 ”10여년 동안 이어오는 봉사 활동으로,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고향의 품이다"면서 “이날 행사를 주관한 남동새마을금고는 충남 서산 등과 오랜 세월의 인연을 맺고 조금이나마 일손을 돕기 위해 찾고 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또 “농촌 주민들과도 형제·자매 같은 정을 나누고 있다”면서 “간석4동 지역민 등의 자발적 농촌일손돕기 확산을 시키는데 남동새마을금고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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