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부산 찜질방에서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찜질방 손님 옷장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3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새벽 부산 해운대구 한 찜질방에서 손님 옷장에 보관 중인 현금을 훔치는 등 총 5차례에 걸쳐 2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그는 잠든 손님이 바닥에 둔 옷장 열쇠를 훔쳐 금품을 턴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화면 분석 등을 통해 이동경로를 추적, A씨를 검거했다.
황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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