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 가면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고

영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장투어를 지난 22일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영천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장투어를 지난 22일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가 지난 22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시장투어를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작년 9월 첫 선을 보여 550여명이 참여해 인기리에 마친 여행상품으로, 올해는 기존의 장보기와 관광지 관람 프로그램에 별빛야시장 투어를 업그레이드해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통시장투어를 찾은 130여명의 관광객들은 전통시장을 구경하며 장바구니 가득히, 한의마을 등 주요관광지 관람으로 눈을 즐겁게, 농촌 체험 등으로 오감 만족을 느꼈으며, 더불어 별빛야시장의 버스킹 공연 등의 매력에 푹 빠졌다.

특히, 올해 총9회에 걸쳐 1,100여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추진예정인 영천전통시장투어는, 기존 어른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젊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현장학습을 위한 새로운 관광투어 상품으로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유해복 관광진흥과장은 “볼 것도 많고 살 것도 많은 영천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달라”며 “영천에 가면 먹거리도 볼거리도 풍부하다고 주위 분들에게 많은 입소문 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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