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인덕대 학생들 수상

대공원 영상공모전 시상
대공원 영상공모전 시상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019 서울어린이대공원 홍보영상 공모전' 대회 수상작 7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와 공단은 접수된 27개 작품의 창의성, 노력도, 관심도를 심사해 7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덕대 방송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 4명으로 구성된 '신박하진'(박수민, 신수민, 최진아, 정하연)의 '가치 높이는, 같이 누리는 어린이대공원'이 차지했다.

이들은 시민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따뜻한 가치를 영상으로 잘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박수민씨는 "3분짜리 영상 안에 서울어린이대공원의 모습을 전부 담기 어려울 만큼 많은 볼거리들이 있는 줄 몰랐다"며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더 잘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1편을 비롯해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이다. 

수상자 모두에게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1개 단체에 100만원, 최우수상 2개 단체에 각 50만원, 우수상 4개 단체에 각 20만원씩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7편은 25일 서울시설공단 누리집 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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