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의 역량강화와 자생력 확보

구미시가 26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년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가 26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9년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26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구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역과소셜비즈 박진국센터장의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재정지원 전반, △사회적기업 보조금 관리 및 회계처리, 상주 사회적기업 ㈜RVFIN 신봉국대표의 △판로개척 및 마케팅 전략, 임성호 공인노무사의 △기업의 인사노무 관리와 신현배 공인노무사의 △기업 개별 1:1 인사 노무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신설해 기업의 현장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활성화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13개소, 마을기업 5개소, 협동조합 72개소 등 100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중이며, 2019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 운영, 청년괴짜방 조성사업과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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