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하계야외학습 프로그램으로 주간재활프로그램 등록회원 및 자원봉사자, 센터 직원 등 20명이 CGV마산에서 ‘토이스토리’ 영화관람과 다이소, 자연별곡, 합성동 주변 상가 등 견학을 진행했다.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하계 야외학습     © 의령군 제공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하계 야외학습 © 의령군 제공

이날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으로 사회적응이 어려운 회원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 상호 친목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함과 현 사회에 만연한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대중식당, 대중교통 이용 등 사회적응 훈련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장남감들을 소재로 의인화해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구성한 ‘토이스토리’란 영화관람을 통해 간접적인 대인관계 훈련의 기회가 됐고 영화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긴박감으로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분기 1회 정도 야외학습을 진행해 회원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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