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 경산의 미래를 꿈꿔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경산종묘산업특구 내 경산묘목 품목별농업인연구 회원 및 묘목 생산농가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종묘산업특구지역 경산 묘목 생산·유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경산종묘산업특구 내 경산묘목 품목별농업인연구 회원 및 묘목 생산농가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종묘산업특구지역 경산 묘목 생산·유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종묘생산 농가의 전문성 및 자질 향상을 위해 경산종묘산업특구 내 경산묘목 품목별농업인연구 회원 및 묘목 생산농가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경산종묘기술개발센터(하양읍 화성로 소재)에서 종묘산업특구지역 경산 묘목 생산·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산의 과수묘목 생산·유통 실태 파악 및 전반적인 과수묘목 공급체계에 대한 이해와 경산종묘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종묘산업법에 대한 묘목 생산농가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경산종묘산업이 퇴보와 발전이라는 시대적 선택의 갈림길에서 무병묘 생산 기반 조성 및 강화, 유통 품종 및 품질 제고, 외국품종 도입체계 개선, 지역브랜드를 가진 품종 개발, 위상된 대외 이미지 구축, 공유와 협동을 통한 선순환 구조 확립 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됐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과수 종묘산업과 경산종묘의 올바른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여 경산이 묘목 생산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어 나아갈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묘목 생산 전문 농가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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