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8일 오전 11시 안의면 연암체육관서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 자선공연

[일요서울ㅣ함양 이도균 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수준 높은 아름다운 선율이 함양에서 울려 퍼진다.

한낮의 콘서트 포스터     © 함양군 제공
한낮의 콘서트 포스터 © 함양군 제공

함양군에 따르면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대표 이진옥)는 8일 오전 11시, 안의면 연암체육관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와 함께하는 한낮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는 여러 해 동안 함양군에서 공연을 개최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피아니스트 한동일 콘서트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매회 성황리에 공연을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준 함양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자선공연을 열게 됐다.

이날 콘서트는 동유럽 유명 악단인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의 연주로 오페라의 유령 서곡, 러시안 왈츠, 후크온 클래식 등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들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군민이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한 이번 콘서트는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을 위한 격조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로 많은 군민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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