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개최하고 용산구 이촌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서빙고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 결과에 따라 현대아파트를 아파트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현대아파트는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30.96%의 653세대에서 용적률 308.36%의 750세대로 추진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용산구에서 사업계획승인 등 후속절차 이행 후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며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단지의 재생을 도모하고 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