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 여름나기 쿨루프 설치 및 지역아동에 DIY 침대 전달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LH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와 행복한 하동 만들기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하동군 취약계층 2세대에 쿨루프를 설치하고 지역아동 20명에게 DIY 침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LH 봉사활동(침대만들기)     © 하동군 제공
LH 봉사활동(침대만들기) © 하동군 제공

이번 봉사활동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를 나눠 직접 대상 세대에 방문해 쿨루프 및 침대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시사업처 관계자는 “무더위에 고생하는 분들께 시원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고, 불편하게 잠을 청하는 아이들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물할 수 있어 고된 활동이어도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 맞는 행복한 하동 만들기는 LH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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