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 대사가 지난 3일 통영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앞줄 왼쪽)가 지난 3일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을 방문, 스카이라인루지를 체험하고 있다.     ©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제공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앞줄 왼쪽)가 지난 3일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을 방문, 스카이라인루지를 체험하고 있다. ©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제공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뉴질랜드 ‘스카이라인’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루지 체험시설로 터너 대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 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터너 대사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제임스 더드필드(James Dudfield) 지사장과 운영 현황과 중장기 계획을 논의했으며 강석주 통영시장과도 만나 뉴질랜드 기업에 대한 통영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필립 터너 대사는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개장 후 빠르게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통영은 가족 여행객들이 안전하면서도 다이나믹하게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명소”라고 소개했다.

제임스 더드필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지사장은 “35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에 대한 터너 대사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한다”며 “이번 뉴질랜드 대사의 방문으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이 국내 유일한 ‘스카이라인’사의 체험시설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스카이라인루지 통영은 올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와 제임스 더드필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지사장(오른쪽)     ©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제공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왼쪽)와 제임스 더드필드 스카이라인루지 통영 지사장(오른쪽) ©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 제공

최근에는 온라인 티켓 판매 시스템을 개편하고 체어리프트인 스카이라이드를 추가해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또한 기념 사진 촬영 시스템을 설치, 기념 사진을 쉽게 찾아 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으며 4회 탑승하면 1회 추가 탑승할 수 있는 ‘4+1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카이라인은 국내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의 협약을 통해 ‘T단기 데이터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여행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카이라인은 국내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의 협약을 통해 ‘T단기 데이터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등 국내 여행객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Skyline Enterprises)는 뉴질랜드와 기타 지역에서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카이라인 퀸즈타운(Queenstown), 스카이라인 로토루아(Rotorua), 스카이라인 프로퍼티스(properties), 더 헬리콥터 라인, 미트레 피크 크루즈(Mitre Peak Cruises), 크라이스트처치 카지노, 스카이라인 인터내셔널 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카이라인루지(Skyline Luge)는 특수 설계된 카트를 타고 중력을 이용해 탑승자 스스로 조종하며 트랙을 타고 내려오는 액티비티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1985년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스카이라인루지는 전 세계적으로 4500만회 이상의 탑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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