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1633만원 지원

▲지난 4일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19학년도 농촌체험학습’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4일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19학년도 농촌체험학습’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지난 4일 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2019학년도 농촌체험학습’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과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체험학습 지원금으로 1633만원을 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이번 2019학년도 농촌체험학습은 19개 학교 1361명을 대상으로 ‘광주 금곡 팜스테이마을’에서 학교별 일정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농촌체험학습은 평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농작물의 특성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작물이 食이 돼가는 과정’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광주시교육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2013년 5월 ‘농촌 생산현장 체험학습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7년째 이 사업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185명이 참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19 농촌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쉽게 농촌 지역을 접할 수 있고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생활 교육에 내실화를 기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먹거리의 중요성,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학교폭력 감소 등 정서 치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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