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람, 단체응원, 응원영상 등 참여 열기 높이기로

지난 4일 오후 전남대학교는 대학본부 현관에서 제18회 2019광주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지난 4일 오후 전남대학교는 대학본부 현관에서 제18회 2019광주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난 4일 오후 대학본부 현관에서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18회 2019광주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발대식에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학내 보직교수와 직원, 외국인 유학생, 학생홍보대사, 대회 자원봉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기간동안 수영대회 홍보를 통한 붐 조성과 각국 선수단 경기 관람 및 단체응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를 위해 대회기간 동안 학내 재학중인 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등을 중심으로 출신국가별 응원영상을 촬영해 학내외에 송출하고, 유학생들의 출신국 경기에는 단체관람과 응원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국제여름학교 외국인 학생 100여명은 오는 17일 경기를 단체관람하기로 계획하고 있고, 언어교육원 외국인 학생 약 300명도 문화체험 코스로 경기관람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대학교 관계자는 “이 밖에도 학교버스에 대회홍보 포스터를 부착·운행하는 동시에, 홍보 리플렛을 학내 곳곳에 비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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