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렬 교수 ‘평화와 통일’ 주제로 토론회 펼쳐

▲5일 광주시청에서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2019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임명순 기자)
▲5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2019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국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임명순 기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5일 광주시청 행복나눔드림공간실에서 ‘2019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국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민간통일운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국민대토론회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바탕으로 국민이 중심되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광주 시민의 의지와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통일교육협의회 지원사업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 100여 명은 먼저 ‘서울에서 평양까지 통일의 길을 열자’란 주제로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원코리아 피스로드 2019 통일대장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김진휘 광주시 회장은 환영사에서 “통일은 우리의 숙원이고 남은 과제다. 통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고, 힘이 있어야 하며 적절한 때가 또 필요하다”며 “지금이 남북통일을 해야 하는 절호의 기회인 걸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종교적, 경제적인 것보다 오늘 우리의 의지와 정신을 결집시키고 초정당적으로 전체가 하나 돼 통일을 이뤄보자”고 강조했다.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임종혁 제4지구 회장은 축사에서 “빛고을 광주, 민주화의 성지에서 신통일한국시대 국민 대토론회가 열린 것은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우리나라 통일은 단순히 국토만의 통일이 아니고 한반도가 통일되면 전 세계가 통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5일 광주시청에서 2019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국민 대토론회에 조선대학교 윤종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에 조선대학교 김충렬 교수, 패널로 김권필 동강대학교 전 부총장, 박공식 서구 화정 3동 성당 신부, 김광옥 광주하나문화교류센터 이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사진=임명순기자)
▲5일 광주시청에서 2019 신통일한국시대를 여는 국민 대토론회에 조선대학교 윤종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에 조선대학교 김충렬 교수, 패널로 김권필 동강대학교 전 부총장, 박공식 서구 화정 3동 성당 신부, 김광옥 광주하나문화교류센터 이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사진=임명순기자)

이어 2부 순서로 국민대토론회에 조선대학교 윤종록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제에 조선대학교 김충렬 교수, 패널로 김권필 동강대학교 전 부총장, 박공식 서구 화정 3동 성당 신부, 김광옥 광주하나문화교류센터 이사가 참여했다.

김충렬 교수는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패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 발표가 끝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이날 국민 대토론회는 일정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