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25일 ~ 27일, 진주서 경남 18개 시·군 2만여 선수 참여해 기량 펼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1차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가졌다.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 보고회     © 진주시 제공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 보고회 © 진주시 제공

이날 보고회는 준비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담당부서장, 진주교육 지원청,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시체육회 관계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해 25개 추진반별 임무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3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있는 만큼 그 어느 축전보다 훌륭한 축전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빈틈없는 준비로 손님맞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해서는 남은 기간 내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착실히 준비하고, 특히 이번 대축전이 진주에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30주년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켜는 것은 물론 경남도민 모두에게 부강한 진주시대를 알리고,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31개 종목 경남 18개 시군 20,000여명의 선수와 대회관계자가 참여해 기량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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