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에서는 농업기계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고품질쌀 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곡물건조기, 논두렁조성기, 집진기, 측조시비기 등 14종에 대해 시 자체적으로 금년 34억원(보조금 10억원, 자부담 24억원)을 들여 영농단계별 적기 농업기계화사업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사업비 지원은 벼 2㏊이상 재배 농가를 대상 50마력이상 트랙터와 콤바인은 최고 1,500만원, 벼 1㏊이상 재배 농가를 대상 50마력미만 트랙터는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32억원(보조금 10억원, 자부담 22억원), 2017년 17.8억원(보조금 6억원, 자부담 11.8억원), 2016년 37.2억원(보조금 11억, 자부담 26.2억원) 등 농기계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해 나오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기계지원사업은 농업의 필수적인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과 적기 영농에 크게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과 농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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