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공모 가능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전 국민이 참여하고 응원하는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만들기 위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응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31일까지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국체전 참가선수나 관계자를 응원하거나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국체전과 관련된 내용을 20~100초 분량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자는 응원 영상을 개인 누리소통망 채널(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린 후 공식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제작된 영상은 저작권법상 정당한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접수된 영상은 반환되지 않는다. 수상작 관련 저작권과 사용권은 서울시에 귀속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13편에는 ▲종합 대상(1명) 1000만원 ▲일반 최우수(1명) 300만원 ▲일반 우수(2명) 각 100만원 ▲일반 장려(3인) 각 30만원 ▲청소년 최우수(1명) 200만원 ▲청소년 우수(2명) 각 50만원 ▲청소년 장려(3인) 각 10만원 등 1920만원 규모 상금이 수여된다. 

총 상금인 1920만원은 전국체전의 효시인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 개최연도인 1920년을 뜻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23일 제100회 전국체전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다. 모든 수상작은 제100회 전국체전 홍보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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