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서울시가 10일 노숙인·쪽방 주민의 구호활동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따라 폭염 피해를 입기 쉬운 취약계층을 돕고자 이뤄졌다. 희망브리지와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1차로 폭염 구호키트와 생필품 등 총 6044세트를 쪽방 주민과 노숙인들에게 제공하고 폭염 확대 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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