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에도 길 찾기 편리해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은 고성읍 수남리 구암마을회관~고성스포츠 앞 사거리 구간 골목길 5개소에 태양광 LED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LED 조명형 도로명판은 낮 시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 별도의 전력 없이 안내표지의 조명을 켤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또 기존 도로명판 위에 설치가 가능해 신설 시설물뿐만 아니라 기존의 시설물에도 설치가 용이하다.
군은 야간에도 LED 조명형 도로명판을 보고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고 도로명판이 가로등의 역할도 해 안전한 골목길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설치 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확대 설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도로명주소에 대한 주민 인식 전환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