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전 대구본부(본부장 권오득) 사회봉사단은 지난 11일 154kV 고령-구지 송전선로 경과지인 경북 고령군 개진면 인안2리를 찾아 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권오득 한전 대구본부장을 비롯한 한전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인안2리 마을 주민들에게 기초건강상담 및 식사와 과일을 대접하고,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평소 마을회관에 필요했던 TV, 냉장고, 가스레인지 가전제품과 운동용품 등 400만원 상당의 비품을 후원했다.

또한 20세대 각 주민들의 가정을 방문해 불편했던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 및 보수하고 마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오득 대구본부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먼저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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