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반곡포도마을 포도따기 체험 모습
김천 반곡포도마을 포도따기 체험 모습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동대구역은 오는 20일부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 반곡포도마을과 협력해 ‘반곡 포도마을 추억따기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상품은 김천역과 김천구미역에서 반곡마을로 이동해 포도수확, 포도 가공 등 각종 포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오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 주말 운영하고, 15인 이상 단체의 경우 평일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직접 수확한 포도와 가공한 포도떡을 가지고 올 수 있어 실속 있는 포도체험이 가능케 했다.

‘반곡 포도마을 추억따기 기차여행’ 은 동대구역, 대구역, 구미역, 경산역, 왜관역, 밀양역, 부산역에서 출발하며 가격은 36,000원부터이다.

이우현 동대구역장은 “반곡 포도마을과 협력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포도체험을 즐길 수 있는 알짜 상품을 출시하였다.”며 “새로운 열차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민의 즐길거리 확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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