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창녕 이미지 제고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농어촌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창녕소방서가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창녕군과 창녕소방서가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이번 점검은 특히 창녕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소방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주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체험 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으로 안전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농촌관광체험휴양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함으로써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에 걸맞은 관광창녕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아울러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서 기반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서철에 자주 발생되는 소비자의 불만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소비자기본법에 고시된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점검 결과 취약시설 사업장 및 관련 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