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완료율 68%, 시민 소통·편의 분야는 92% 해결
올해 안으로 90% 이상 달성, 2020년까지 마무리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선정한 민생해결 100대 과제를 68% 이상 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민생해결 100대 과제는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종의 소확행 사업이다.

특히, 8대 분야 가운데 소통 편의 분야에서는 과제 12건 중 11건을 해결하며 92%에 육박하는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대표 해결과제로는 ‘중앙문화의 거리 내 물품 보관함 설치’와 ‘공공와이파이 구축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지난 6월, 중앙문화의 거리 공영주차장 인근에 물품 보관함을 설치하고, 신시장 2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카드 결제 도입, 구시장 공영주차장 만차 알림 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낙동강변 전기 해충 퇴치기 및 에어건 설치, 지역 다자녀 가정 관광지 5개소 무료입장, 예술의전당 공연·전시 관람 할인 등으로 시민과 이용객의 불편함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생해결 100대 과제는 일상생활에서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9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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