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8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수상자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대상자는 북구 지역 각 분야에서 참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단체) 15명을 발굴해 표창했다.

현재 북구는 북구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10만160여 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나눔과 참사랑을 실천하고있다.

특히 이번 표창대상자들은 두터운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의 장애인 시설급식 봉사,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조리봉사, 재난예방 및 자율방범활동 적극 전개, 교통사고예방 안전캠페인, 적십자 헌혈캠페인 활동, 동화나라 버스도서관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구역광장 노숙인 무료급식 봉사 등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아름답고 밝은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이러한 공적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유공자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오늘 수상한 여러분들이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꽃을 피워 주셨기 때문에 우리 북구가 행복한 꽃밭으로 변해 가고 있다”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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