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미 호텔 금오산, 2019년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R&D/비R&D 통합 워크숍 개최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와 (재)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R&D/비R&D) 통합 워크숍을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으로 마련된 기존의 거점을 연계해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은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e-모빌리티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R&D, 비R&D 부문으로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R&D 부문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하며 6개 R&D과제를 수행 중이며, 비R&D 부문은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총괄해 혁신플랫폼 구축, 기업지원, 글로벌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혁신클러스터 내 기업들을 밀착 지원한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19년도 하반기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사업성과 공유를 위해 타지역 e-모빌리티산업 전문가 초청발표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통(通)하는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국내/외 e-모빌리티산업 현황과 이슈, e-모빌리티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미래상에 대해 발표하고 2부에서는 참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열띤 토론 및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이재훈 원장은 “2018년부터 진행된 경북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이 긴밀하게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개최 소감을 전하면서, 자동차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