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및 재정 인센티브 4천만원 확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4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 재정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및 일자리 예산 규모 가중치,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 실적 등을 평가했다.

남구는 자체 목표액을 87.4%로 하고 예산·지출·사업부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91.90%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건전하고 알뜰한 재정운영을 위하여 1억원이상 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예산 이월‧불용액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예산의 연말 몰아쓰기, 이월 및 불용처리로 인한 예산낭비와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사전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각 지자체의 재정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구는 2017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최우수(인센티브 8천만원), 2018년 상반기 재정신속집행 우수(인센티브 5천만원)에 이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올해에도 적극적인 지방재정집행을 통해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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