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토론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생태 체험활동, 4차 산업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역점

서구, 교육경비보조사업 6억7천만 원 추가 지원
서구, 교육경비보조사업 6억7천만 원 추가 지원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서구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 6억7천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는 올해를 교육혁신도시의 원년으로 삼아 지난 3월, 33억5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통해 소통과 토론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환경생태 체험활동, 4차 산업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육성하고 있다.

구는 23일 개최한 ‘제2차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에서 교육혁신 프로그램 추가발굴과 교육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학교의 시급한 환경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심의 결과 68개교 73개 신청사업 중 교육혁신교육프로그램, 미래교실과 소통실 등 교육혁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 개선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송기기를 활용한 교육정보화 등 22개 사업에 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건강 및 위생관리를 도모하고자 신발 살균탈취건조기를 23개 학교 28개 운동부에 7천만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학생들이 공감과 소통능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육혁신도시 서구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