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겸수 강북구청장 지목으로 동참…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너른 이해 부탁 -

▲22일(월) 오후 3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했다.
▲22일(월) 오후 3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해 닥터헬기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했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닥터헬기 소음에 민원이 아닌 환호와 기도를!”

22일(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최근 큰 화제 속에 전개되고 있는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유 구청장은 이날 캠페인 관련 문구가 새겨진 풍선을 터트리면서 닥터헬기 운항 시 발생하는 소리를 간접 체험하고 주민들에게도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너른 이해를 부탁했다.

아울러, 캠페인을 이어갈 참가자로 서울시립동부병원 김석연 원장과 동대문소방서 김현 서장을 지목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닥터헬기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다. 생사를 다투는 생명을 살리기 위한 활동인 만큼 주민들께서 조금 시끄러우시더라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환자와 의료진들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캠페인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풍선 터지는 소리를 직접 체험하며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도 개선하고자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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