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가 지난 23일 관내 유‧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자치센터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와 원불교진안교당(교무 손해진)이 공동 주관했다.

자원봉사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동기 부여와 자원봉사의 참 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20개의 체험부스와 진안홍삼축제 홍보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홍삼축제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용진 이사장은 “청소년을 위한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반기에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등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