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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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경북 청도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0시 5분경 경북 청도 각북면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4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주택 안에 있다가 불이 난 것을 본 50대 여성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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