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탬프 투어 완주자 1,000명에 보냉가방 선물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 리플렛과 스탬프투어 선물(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 리플렛과 스탬프투어 선물(사진제공=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등 시민을 대상으로 신나는 테마역 방문 이벤트인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펼친다.

스탬프투어 참여 희망자는 A코스와 B코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남광주역(남광주시장), 문화전당역, 양동시장역(양동시장), 농성역, 김대중컨벤션센터역, 광주송정역(광주송정역시장), 평동역 가운데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A코스 참여자는 테마역 2곳과 역세권 전통시장 1곳을 탐방한 인증사진을, B코스 참여자는 테마역 3곳의 방문 인증사진을 각각 해당역 고객안내센터에서 확인받고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선택한 코스의 스탬프 3개를 다 모은 완주자 10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보냉가방을 선물한다.

각 코스는 5·18 기념홍보관, 호남학전시관 등 광주의 문화·인권을 배울 수 있는 테마역과 광주다움이 살아있는 전통시장으로 구성돼있어,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광주도시철도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깨닫는 유익한 경험을 가졌으면 한다”며 “스탬프투어와 함께 즐거운 여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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