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까지 28일간 개인·단체 참여가능 
11일 최종수상작 28편…상금 750만원도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가 자원봉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9월 1일까지 '봉사가 선물로 다가왔던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나에게 선물이 됐던 봉사 경험'이다. 봉사가 힐링이나 취미가 된 경험, 진로에 도움이 됐거나 스스로 성장했던 경험, 봉사를 통해 찾은 제2의 인생 등 본인의 경험이 담긴 소소한 이야기면 된다. 

형식은 영상, 이미지, 글 등으로 표현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연령, 지역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총 28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1일 발표된다. 모든 응시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750만원 상당의 상금 및 부상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전시회 및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많은 사람들에게 본인의 봉사 경험과 생각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이 봉사활동과 개인의 삶이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자 개인적으로도 봉사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 봉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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