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자료=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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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토요일인 오늘(27일)은 낮부터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은 “27일 오후부터 28일 낮까지 강수가 집중되며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28일 오후 9시까지 중부 지방 70~150㎜다. 강원 영동과 전북, 서해5도는 20~70㎜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수원 29도, 춘천 31도, 강릉 31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28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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