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하락세를 이어오던 휘발유 가격이 8주 만에 상승세를 탔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7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7월 셋째주보다 0.2원 오른 L당 1490.6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경유 판매 가격은 0.5원 소폭 내린 L당 1351.2원을 기록했다.
브랜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알뜰주유소가 7월 셋째주 대비 0.6원 내린 L당 1464.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는 7월 셋째주보다 L당 0.4원 오른 L당 1504.5원을 기록하며 가장 비쌌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7월 셋째주보다 1.1원 오른 1586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고 대구는 7월 셋째주와 같은 L당 1461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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