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019년 7월 29일~8월 9일까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경산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방학 중 학생의 장애 및 발달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경산교육지원청, 경산시장애인부모회, 경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된다.

‘재미있고 신나는 여름방학을 보내자’를 주제로 요리, 원예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놀이운동 프로그램,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활용한 영화․공연관람, 볼링, 골프 체험 등을 실시하여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여름계절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계발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무더위에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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