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까지 가세한 인터넷 보험시장의 판도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치의 양보 없는 경쟁은 물론 사세 확장에 나서면서 하반기 인터넷 보험시장의 1위 자리 선점을 위한 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30일 네이버는 최근 금융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별도 자회사를 설립하고 금융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카카오페이도 이달 초 보험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바이유'를 인수, 보험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

한화손해보험의 온라인전문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도 출범을 앞두고 직원 채용 등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도 토스 등 간편결제사업자들과 제휴를 늘려가는 한편,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을 더욱 강화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인터넷 보험사들이 체계를 갖추는 시기가 되면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상품이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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