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에 풀린 일본계 자금이 17조 원 가량이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에 풀린 것으로 알려진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종훈 민주당 의원이 배포한 일본계 금융사 여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의 국내 대출은 17조410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일본계 저축은행의 국내 총 여신 규모는 10조7347억원, 일본계 대부업체의 국내 대출잔액은 6조6755억원 상당으로 파악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23일 "지금까지 3주간 주로 일본계 금융기관의 영업형태와 자금 흐름 등을 봤다"며 "그 이전과 다른 특이한 동향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