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수성못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가방을 보관하고 수성못 관광 및 산책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15일 물품보관함을 설치하고 7월 22일부터 운영 중이다.

수성못이 대구의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 무거운 여행가방을 갖고 수성못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의 소지품 보관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을 위해 물품보관함 18칸을 설치했다.

물품보관함은 상화동산 관광안내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또한, 시스템 방식은 보관일시가 확인 가능한 비밀번호식 잠금장치이며, 주위에 CCTV 2대가 설치돼 감시도 가능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소지품을 보관할 곳이 없어 불편했으나, 물품보관함 설치로 수성못을 방문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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