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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19년 2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634억 원, 영업이익은 171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0.6%와 70.6%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가 본격 진출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미국시장에서 올 해가 나보타의 매출 발생 원년인 점을 미루어 볼 때, 중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실적 상승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미국 시장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였고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며 “고한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의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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