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2018 사업성과 평가 결과…지역특화사업 우수상 수상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손호연)는 전국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7∼2018년 자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전국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7∼2018년 자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하동군 제공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전국의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7∼2018년 자활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하동군 제공

또한 하동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무인항공기 조종사 양성사업은 지역특화사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은 한국자활복지개발이 전국 239개 지역자활센터의 2017∼2018년 사업실적과 자율·창의적인 운영기획사업 등의 성과 평가 결과 농촌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년간 자활기업운영 성과, 센터 운영, 사업개발, 외부자원 연계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이번 성과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성과평가와 함께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으로 추진한 무인항공기 조종사 양성사업이 지역특화사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10명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드론) 조종사 훈련 및 교육으로 10명 모두 이론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무인항공사 국가자격시험에서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손호연 센터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립·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사회·경제적 자활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 도모, 지역사회의 공익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행복한 사회공동체 실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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