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문화보부상, 8월부터 10월까지 음악, 국악, 퍼포먼스 등 8회 무료공연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경북관광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문화공연 ‘2019 문화보부상’의 첫번째 무대를 8월 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선보인다.

1일 도에 따르면 ‘2019 문화보부상’은 지역관광활성화 및 3대문화(신라, 가야, 유교)를 홍보하기 위해 방문객들에게 제공되는 순회공연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부터 10월까지 3대문화권 관광자원개발사업장 8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매력적인 공연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첫 번째 프로그램은 경주화랑마을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지닌 신인성악가로 구성된 ‘인칸토솔리스트앙상불’의 뮤지컬갈라쇼, 비보이/팝핀/락킹/비트박스 등 각 분야 최고의 춤꾼들로 이루어진 ‘코리아브레이커스’의 화려한 비보이(B-Boy)퍼포먼스, 재즈밴드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펀치, 신현희, JK김동욱, 신효범 등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더위를 날려주는 시간은 물론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다.

한편, 8월3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시작하는 ‘2019 문화보부상’은 10월12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와 연진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나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북도 김부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과 대중가수들이 출연하는 멋진 공연이 준비된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지역 방문객들에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경북여행의 즐거움을 2배로 만끽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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