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코스별 20명 무료 선착순 접수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통해 서울의 역사와 도시·건축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전문도슨트 해설과 함께 도심 곳곳을 무료로 투어하는 '집합도시 서울투어' 11개 이색코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11개 이색코스는 ▲한양-경성-서울 ▲조선-대한-민국 ▲성문안첫동네 ▲세운속골목 ▲그림길겸재 ▲타임슬립, 서울테마투어엔 ▲인스타시티성수 ▲을지로 힙스터 ▲서울생활백서 ▲지하도시탐험 ▲서울파노라마 등이다. 

시는 21일부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8일부터 10월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열리는 투어 중 취향에 맞는 코스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추석 연휴 기간 투어는 운영되지 않는다. 

투어는 버스와 연계해 운영하는 도보 코스다.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토요일의 경우 오후 2~4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낮 12시, 낮 12시~2시, 오후 2~4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2019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8월 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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