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야간투어 ‘달그樂’홍보포스터.
안동야간투어 ‘달그樂’홍보포스터.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오는 8월 10일 도심지에서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달빛투어 ‘달그樂’을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달그樂’은 안동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야경, 공연 등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안동의 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대표적인 야간관광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안동역에서 출발해 재래시장, 태사묘, 웅부공원, 음악분수, 월영교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다시 안동역에서 해산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비 1만 원으로 안동찜닭, 안동 식혜, 참마 보리빵 등을 먹고,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가 함께하며,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알찬 투어라는 입소문을 타고 가족, 연인들의 신청이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름 휴가철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8월 3차례(10일, 17일, 24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참가 신청 및 투어 문의는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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