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친환경 쌀재배 면적 지속적으로 확대"

김포시청사 전경
김포시청사 전경

[일요서울|김포 강동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선 7기 1년의 성과로 친환경쌀 직접지불금 제도를 도입해 친환경 쌀 재배단지 60헥타르(ha)를 신규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친환경 재배단지 조성방법(간접지원)을 벗어나 친환경쌀 직접지불금(시비 100%)을 재배농가에 직접 지원(ha당 150~200만 원 지급)하는 방식으로 농가가 능동적으로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현재 관내 초등학교에만 친환경쌀이 급식에 공급되고 있으나, 관내 모든 공공급식(초중고,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회관)에 확대 공급하기 위해서는 약 800톤의 친환경 쌀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김포시에서 생산이 예상되는 친환경쌀은 410톤 정도다. 따라서, 모든 공공급식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기 위해 김포시는 2021년까지 친환경쌀 재배면적을 200헥타르(ha)로 확대 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친환경 쌀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김포시 관내 모든 공공급식에 친환경쌀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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