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조명군총과 선진공원을 찾는 시민과 문화재 탐방객들의 편의증진으로 조명군총 사이 도로변과 선진공원 주차장 구간에는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선진마을회관 앞과 선진공원구간에는 가로등을 설치했다.

조명군총 벚꽃 도로변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새단장     © 사천시 제공
조명군총 벚꽃 도로변 야간경관조명 설치로 새단장 © 사천시 제공

지난 6월 착공해 사업비 1억7700여만 원을 투입해 이달 초 야간경관조명 등주 41주, LED 투광등과 가로등 10주를 설치 완료해 벚꽃 도로변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조명과 가로등 설치를 통해 도 지정 문화재인 조명군총과 선진리성을 찾거나 주변 벚꽃 도로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아늑한 운치를 더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매년 용현면 선진리성 벚꽃축제와 연계해 야간 경관이 연출될 경우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은 물론이고, 문화재 중요성을 더해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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